인터뷰/특집
방사선의학의 창
- 2024년 11월호사단법인 홍릉포럼 문길주 이사장 융합‧개방‧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홍릉포럼 과학기술 성지에서 혁신산업 창조의 롤모델이 되는 지역으로
2012년 7월 ‘글로벌 연구‧교육단지로서의 역할 논의’를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 홍릉포럼은 지난 12년간 홍릉지역 참여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며 ‘지역 산학연의 융합‧혁신플랫폼’ 역할을 해 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단지로 국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싱크탱크 임무를 수행했던 ‘홍릉연구단지’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홍릉 지역의 재도약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된 홍릉포럼은 2022년 12월, 사단법인으로 재정비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업무 수행과 함께 대외적인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흥릉지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혁신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홍릉포럼의 문길주 이사장을 만나 국가 과학기술과 경제, 사회‧문화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홍릉포럼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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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호뉴로핏 빈준길 대표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기업 ‘뉴로핏’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뇌 질환 의료 AI 선도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
사회와 산업,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발전은 이미 우리의 일상에서 질환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변화의 중심에 선 기업이 바로 ‘뉴로핏(Neurophet)’이다. 뉴로핏은 뇌 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지의 영역인 인간의 뇌를 탐구하고 뇌 질환 의료 AI 솔루션 분야의 선구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이다. 이번 호에서는 뉴로핏 빈준길 대표를 만나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의 역할과 미래 가치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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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9월호오상록 KIST 원장님 ‘World Class KIST’ 비전 통해 임무중심 R&D 체계 구축 글로벌 일류의 품격을 갖춘 연구기관, KIST가 나아갈 길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임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과 기관 경영을 위한 KIST의 기준’을 세우기 위한 방향 설계에 집중해 왔다. “지난 5개월간 제 마음속에 품고 있던 KIST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오상록 신임 원장은 여러 구성원과의 논의를 거쳐 ‘World Class KIST’라는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임무중심 R&D 체계 구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본고에서는 연구자들의 야성과 도전 정신을 다시 일깨워 글로벌 일류의 품격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KIST의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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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8월호대한핵의학회장 강건욱 회장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인 학술단체 ‘대한핵의학회’ 다학제 융합학문으로 시작된 ‘한국의 핵의학’, 세계적으로 영향력 발휘
“방사성동위원소를 의학적으로 처음 이용할 때는 ‘핵의학과’가 따로 없었다”라고 말하는 대한핵의학회 강건욱 회장은 “당시만 해도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혈액의 수명을 확인하고, 신장의 기능을 볼 수 있었던 핵의학은 여러 의학이 융합되는 새로운 학문 분야로 생각됐고, 내과 안에 하나의 분과로 돼 있었다”라고 설명한다. 강건욱 회장의 이야기처럼 핵의학은 독립적인 학문이 아니라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다학제 융합학문’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핵의학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커지면서 영상의학과에서 독자적으로 분리되었고, 1995년 핵의학 분야를 새로운 전문 분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아 핵의학 전문의 제도가 신설되면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대한핵의학회 강건욱 회장을 만나 미국, 독일, 일본과 대등한 글로벌 위상을 갖추게 된 대한민국 핵의학의 역사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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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7월호대한방사선종양학회 박희철 회장 역할 커진 방사선종양학, 학회가 가야 할 변화의 길을 찾다 - 미래비전 및 핵심 가치 발굴·소통강화를 위한 ‘비전위원회’ 발족 - 학회원 만족을 위한 대관·대언론 업무 역량 강화 및 연구 환경 구축
방사선종양학의 미래성장동력과 핵심 가치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학문과 산업의 변화 속에서 학회가 해야 할 역할을 찾아 함께 나아간다면 방사선종양학회는 회원들에게 더없이 ‘큰 힘’이 될 것이고, 회원들 역시 학회에 깊은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박희철 회장(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학회의 미래를 위한 비전 수립과 대외적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고에서는 박희철 회장을 만나 다학제 치료의 정수로 꼽히는 방사선치료의 중요성과 방사선종양학회의 미래 가치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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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6월호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이윤상 신임회장을 만나다! 핵심 전략은 ‘방사선 기술개발 지원’, ‘생산 안정화 기여’, ‘인재 확보’
지난 5월 16일,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이윤상 교수가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2014년 학회 출범부터 함께한 이윤상 신임회장은 핵의학 및 방사성의약품 학술 가치는 물론이고 산업 트렌드, 향후 발전 방향 모색에도 정통한 인물이다. 본고에서는 이윤상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 임기 내에 추진할 3가지 핵심 전략과 점점 커지고 있는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학회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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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5월호정병선 KISTEP 원장 지식관리시스템의 혁신에 도전하는 KISTEP 업무 효율성 제고와 데이터 활용성 확대의 열쇠가 될 ‘Kistep GPT’
Chat GPT는 인공지능(AI)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사람과 대화하듯이 질문하고 원하는 답변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생성형 AI는 맞춤형 및 상호작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업무 효율화, 데이터 활용성 확대까지 실현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 정병선 원장이 AI에 주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KISTEP은 과학기술의 혁신적 시스템 구축을 가장 앞단에서 고민해야 하는 기관”이라고 말하는 정병선 원장은 “미래를 이끌 혁신적 정책은 ‘데이터’에서 나온다”라며, “글로벌 트렌드, 과거에 수행했던 정책, 현재의 사회적, 국가적 상황 등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현실성을 반영할 때 KISTEP의 서비스를 받는 각 기관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업무의 퀄리티가 나온다”라고 강조한다. 본고에서는 생성형 AI로 새로운 혁신에 도전하는 KISTEP 정병선 원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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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4월호한국의학물리학회 신교철 회장 한국의학물리학회 신교철 신임 회장을 만나다! “더 자유로운 연구 활동과 의학물리의 새로운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설립목적인 의학물리학 연구를 통한 의학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에 근본을 두고 더 자유로운 연구 활동과 기회 제공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학회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한국의학물리학회 17대 회장으로 추대된 신교철 회장이 당선사례를 통해 밝힌 포부다. 이와 함께 신교철 회장은 30여 년의 학술단체 활동 노하우를 의학물리학회 운영에 쏟아부어 의학물리학자들의 행복, 더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의학발전에 이바지하는 의학물리학회의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의학물리학회 신교철 회장을 만나 의학물리의 중요성과 역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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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3월호인터뷰_한국원자력의학원 이재태 이사장 가치지향적 의료를 실천하는 기관이 되길… 이사회의 역할은 기관의 밸류업을 위한 조언과 가이드
‘수요자 맞춤’이란 말은 산업과 기술, 시장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의료복지를 위한 R&D에도 해당되는 단어이된다. “우리가 잘하는, 우리가 하고 싶은, 우리의 필요해 의한 임상연구와 치료기술 개발이 아니라,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와 국가 발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재태 이사장은 ‘가치지향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행위를 펼친다면 원자력의학원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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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2월호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동환 신임 총장 김동환 신임 총장에게 듣는 ‘서울과기대’의 미래 안으로는 ‘탑티어 경쟁력 확보’, 밖으로는 ‘국가 의과학 발전’에 기여
지난 12월 26일, 김동환 신임 총장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동환 총장은 취임사에서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성장 △AI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인재 양성 △구성원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 브랜드 구축 △생동감 넘치는 캠퍼스 문화 조성 △국립대의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 수행 등 서울과기대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안으로는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밖으로는 ‘국가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하기 위해 혁신의 길을 닦고 있는 김동환 신임 총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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