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특집
인물 포커스
- 2020년 10월호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서준범 회장 - 의학과 기술의 융합을 연구하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인공지능은 의학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다”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환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대부분의 산업영역에 접목되며,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영역 역시 인공지능 기술이 가장 많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 중 하나다. 본고에서는 의료분야와 융합될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서부터 유효성과 안정성 평가연구, 더 나아가 상업화까지 모색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서준범 회장을 만나 의료인공지능 발전 과정과 학회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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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7월호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 - 국내 CRO계의 선구자이자 개척자, 윤문태 대표 신약개발 컨설팅으로 시작해 글로벌 CRO가 된 씨엔알리서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을 시장을 개척하고,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 서울대 약대 출신인 그는 “제대로 된 신약개발 가이드라인조차 없었던 우리나라가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제약트렌드를 빠르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전문정보를 국내 제약회사와 공유하기 위해 1997년, 씨엔알리서치를 설립했다. CRO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90년대, 신약개발을 위한 컨설팅으로 회사를 시작한 윤문태 대표는 20여년 만에 세계가 인정하는 CRO 기업으로 ‘씨엔알리서치’를 성장시켰다. 본고에서는 국내 CRO계의 선구자이자 개척자인 윤문태 대표를 만나 그 성장과정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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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4월호원자력병원 감염관리팀장 김동호 과장 - 일등공신은 재정비된 ‘감염병 대응시스템’과 ‘국민성’ - 수면 밑 위험신호, 알람이 된 신천지 집단감염 -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긴장 늦춰선 안 돼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데다 날도 따뜻해지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김동호 과장(소아청소년과)은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당국에서는 보다 촘촘하게 검역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국민들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는 원자력병원 감염관리팀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동호 과장을 만나 우리가 몰랐던 ‘코로나-19’의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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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2월호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 ‘KOFIH’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량’입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등의 보건의료 지원에 대한 국제협력과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2004년 설립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인종, 성별, 지역, 종교 등에 관계없이 생명을 살리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KOFIH의 추무진 이사장을 만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KOFIH’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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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1월호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김태현 센터장 - 첨단기술과 경험이 만든 12년 ‘내공(內功)의 힘’으로 암 환자의 ‘시간’을 지켜주는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모든 암 환자들에게 치료과정이나 치료시간은 중요한 문제다. 특히 재발암 등 수술을 할 수 없는 난치암 환자들에게 시간은 생존기간의 연장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치료 결정 후 2~3주 이내로 양성자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양성자치료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양성자치료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또 기존 방사선 치료 대비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는 환자에게 치료를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치료받고 높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호에서는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김태현 센터장을 만나 양성자치료의 중요성과 양성자치료센터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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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호고려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석 교수 - 암환자 진단·치료 예후 예측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환자 생존율 및 치료율 높이는 처방분석 기술 개발이 목표
최근 몇 년 사이 인공지능 연구는 사회 전반에서 열풍처럼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 중에는 혁신적인 결과가 기대되는 연구도 적지 않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석 교수팀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공지능 기반의 방사선치료계획 추천 시스템’ 역시 학계가 주목하는 의료인공지능 중 하나다. “의료인공지능은 디시전 메이킹(Decision Making)을 어시스트하고 서포트하는 디바이스 즉, 디시전 메이킹 서포트”라고 강조하는 이석 교수는 “우리 연구팀에서 수행 중인 인공지능 연구들은 암 환자의 생존율 및 치료율을 높이고, 방사선치료에서 발생 되는 각종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사결정’의 도구”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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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호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 센터장- ‘열정 만렙’, 못하는 게 없는 팔색 매력의 소유자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 센터장을 만나다!
한자 만(滿)과 영어 레벨(Level)의 합성어로 최대 레벨이라는 뜻을 가진 ‘만렙’은 다재다능한, 높은 능력치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종종 쓰인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 센터장은 이러한 측면에서 ‘에너지 만렙’, ‘열정 만렙’의 소유자가 아닐까? 이번 호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센터장을 만나 암 예방 학문연구자로서의 삶과, 넘치는 에너지로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팔색 매력 인생스토리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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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호신개념플랫폼구축사업단 심재훈 단장- 플랫폼구축사업단의 결실, 국가RI신약센터가 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약개발·연구 네트워킹 환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이하 플랫폼구축사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는 국가RI신약센터가 지난 8월 개소식을 가졌다. “국가RI신약센터는 올해 말 종료되는 플랫폼구축사업단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하는 플랫폼구축사업단 심재훈 단장은 “올해 말까지 신약개발 및 비임상시험을 지원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신약개발·연구 네트워킹’을 센터 내에 구축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본고에서는 국가RI신약센터의 모태인 플랫폼구축사업을 이끌어온 심재훈 단장을 만나 플랫폼구축사업 과정에서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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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9월호㈜헬릭스미스 손미원 부사장- 천연물 신약에서 찾는 K바이오 ‘희망의 끈’ 글로벌이 인정하는 천연물 R&D 회사를 꿈꾸다!
동의보감 및 본초강목을 비롯한 한의학 서적과 민간요법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천연소재 기반의 의약품을 오랜 시간 전부터 사용해 왔다. 이미 경험적인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에 비해 요구되는 시간이나 비용이 적으며, 실패 확률도 상대적으로 낮다. 일찌감치 이러한 장점을 간파하고, 십수년간 천연물 이용 신약 개발 및 관련 연구에 몰두해 ㈜헬릭스미스 손미원 부사장은 천연물 신약개발 및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천연물 의약 개발 및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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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8월호㈜큐라켐 이기승 연구소장 - 큐라켐, 국내 최고 표지화합물 합성전문가 영입 온심(溫心)과 혜안(慧眼)을 가진 천상연구자 ‘이기승 소장’
㈜큐라켐은 국내 최고의 합성전문가이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연구자’로 불리는 KRCC출신의 이기승 연구소장을 영입해, 글로벌 합성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큐라켐은 세계 표지화합물 합성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이기승 연구소장(CTO/부사장)은 “큐라켐 합성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토대로 한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는 올 2월부터 큐라켐 연구소를 이끌게 된 이기승 연구소장을 만나 따뜻한 마음과 밝은 혜안을 가진 천상연구자의 길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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