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있으면서 의대교수라면 모두 의사일까? 성균관대 한영이 교수는 의대 의학과 교수이자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는 박사이다. 하지만 그녀는 의사가 아닌 의학물리학자다. “의학물리학은 매우 매력적인 학문”이라고 말하는 한영이 교수는 결정의 연속인 삶 속에서 ‘의학물리학자’의 길을 택했고, 그 선택이 올바른 결정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본고에서는 지난 11월 6일 한국의학물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영이 교수를 만나 ‘의학물리학의 중요성’과 의학물리학자로의 삶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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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뛰어넘는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세계의 모든 신약개발 연구를 한국’에서,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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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작은 불씨 하나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초토화 시킬 수 있고, 때 늦은 치료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고통과 두려움을 주는 병을 미리 알고 악화되기 전에 치료할 수 있다면 그 고통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파킨슨병, 폐암, 알츠하이머병 등을 진단하는 신약 개발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하겠지만, 사회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고 말하는 서강대학교 화학과 지대윤 교수(퓨쳐켐 대표)는 “진단할 시약이 없어서 못쓰는 것과 안 쓰는 것은 다르다”며 “상업적 성장에 얽매이지 않고 필요한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방사성 화합물을 이용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에 출시해 미리 병을 찾아내고 시기를 놓쳐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없게 하고 싶다”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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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진정성이다. 그 진정성을 무기로 내부 직원 간 그리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 이하 첨복재단)과 외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을 강화시키고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수장이 있다. 진료와 연구, 교육활동에 전념하던 학교와 병원을 떠나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첨복재단의 2대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재태 이사장. 그는 ‘소통’과 ‘조화’ 그리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재단을 글로벌 합성신약 및 IT기반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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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구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방사선치료는 암치료에서 수술, 항암화학요법과 더불어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치료법으로 1895년 뢴트겐(Röntgen)에 의해 X-선이 발견된 이후 여러 의학자 및 연구자들에 의해 암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이와 같이 방사선의 의학적인 다양한 쓰임새에도 불구하고, 방사선의학은 생소한 전문분야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에서는 방사선의학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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