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특집
방사선의학의 창
- 2023년 05월호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신임의학원장 “원자력의학원의 발전된 모습이 내 인생의 자존심” 혁신의 주체는 우리, 변화된 모습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기관이 되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4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략기획실장을 신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진경 원장은 1992년 원자력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하며 첫 인연을 맺었고, 2005년 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으로 발령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방사선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략기획실장,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 비상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가치며 의학원 내부전문가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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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04월호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클로트론·방사성동위원소센터 와타베 히로시 센터장 사이클로트론 이용과 RI 활용연구를 선도하는 일본 CYRIC 와타베 히로시 센터장을 만나다.
지난 2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이하 KRICP)와 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클로트론·방사성동위원소센터(이하 CYRIC)가 방사선을 이용한 신약 개발 지원과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호에는 CYRIC 와타나베 히로시 센터장을 만나 일본 내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이용한 기초‧실용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CYRIC의 역할과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의 중요성, 그리고 양국 간의 기술협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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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03월호한국원자력의학원 김성현 상임감사 ‘노란 우산을 든 키다리 아저씨’, 김성현 상임감사 ‘시스템 감사’, ‘착한 감사’로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의 가치 재정립
김성현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상임감사가 지난 2월 6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시스템 감사’, ‘착한 감사’를 통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김성현 신임 감사는 소상공인·자영업의 버팀목인 ‘노란우산’처럼, 그리고 묵묵한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처럼 의학원의 발전과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보호막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번 호에서는 김성현 신임 감사를 만나 감사업무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관점에서 재정립시킬 감사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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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02월호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 동남권 지역 방사선의학 연구의 핵심기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를 가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치료 특화병원인 ‘암센터’와 방사선의학/암 연구의 임상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센터’ 두 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연구센터는 ‘최고의 방사선의학 연구기관’을 목표로, 방사선의학 분야의 기초 연구를 임상에 적용하여 실용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방사선을 의료, 바이오, 화학, 물리,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특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정동혁 부장(연구센터장 대행)을 만나, 암 치료기술·방사선치료기 국산화를 앞당기고 있는 연구센터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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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01월호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 김민환 단장님 아시아 ‘RI 공급 허브 국가’ 실현의 통로, 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 김민환 단장을 만나다!
의료·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과 연구를 책임지게 될 ‘수출용신형연구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구축되는 아시아 유일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전용 시설이다. 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 김민환 단장은 “수출용신형연구로가 구축된다면 동남권 의과학 산업단지로 관련 산업체 및 시설들이 이 모여들고, 클러스터가 조성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방사성 의·과학 산업과 수출용신형연구로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 방사성동위원소(RI) 공급에 있어 허브 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호에서는 김민환 단장을 만나 수출용신형연구로 구축 과정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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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2월호대한암학회 성진실 회장 학문적 리더십으로 국가 위상 높이는, ‘암학회 성진실 회장’ - 개도국의 암 관련 인프라 지원을 통한 친한(親韓) 분위기 조성 - 암 환자가 필요로 하는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채널 확대
지난 6월, 성진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대한암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여성 최초로 ‘BFA(Blue Faery Award)’ 수상, 미국 의학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엑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가 선정한 ‘간암 분야 전 세계 최우수 연구자’, 세계 최대 간암 학회로 손꼽히는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장’ 역임 등 다양한 업적을 쌓으며 간암 방사선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온 성진실 회장은 “이제는 우리가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위상을 높일 때”라며, “의료적 동맹이야말로 ‘우군 만들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는 대한암학회 성진실 회장을 만나 학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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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호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보건의료의 미래를 생각하는 공공연구기관 ‘NECA’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보건의료 정책’ 지원과 ‘보건의료 가치’ 실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한정된 의료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정책결정자와 의료인,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번호에서는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한 보건의료 가치 실현’을 미션으로 정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보건의료 평가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가고 있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을 만나 보건의료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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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0월호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홍기종 단장 “국내 mRNA 백신 플랫폼 확보와 긴급 생산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을 이끄는 홍기종 단장은 사업단의 핵심 목표를 “2년 내로 임상 2상을 진입할 수 있는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해 신변종 바이러스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신종플루범부처연구개발사업단’을 기획한 바 있는 홍 단장은 산업계와 학계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이다. 이번 호에서는 홍기종 단장을 만나 국내 mRNA 백신 개발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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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9월호한국생명과학회 김영호 회장 <생명과학 주권 시대를 이끄는 한국생명과학회> - 학회, 생명과학자들의 역량 강화와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방향 제시 - 국내외 생명과학 학술정보 교류 위해 학회지의 ‘SCI 등재’에 집중
신종 감염병의 등장 주기와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서 생명과학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생명과학은 감염병, 노화, 기후·환경변화 등에 대응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학문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다양한 생명과학 기술이 개발 및 적용되면서 ‘생명과학 주권’과 ‘선도적 경쟁력’의 중요성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생명과학회 김영호 회장을 만나, 학회의 역할과 국내 생명과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학회의 노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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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8월호한국의학물리학회 이세병 회장 의학물리사 역할 격상에 집중하는 이세병 회장 의학물리 자격증 통합과 학회의 대면 활동 활성화가 임기 목표
방사선치료기의 사용 준비부터 방사선 치료설계 및 치료법 개발, 정확한 방사선량 측정을 위한 품질관리, 환자 맞춤 정도관리에 이르기까지 의학물리사의 손길이 없다면 치료 정확도, 안전성, 객관성을 확보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국의학물리학회는 다년간 환자 안전을 위해 의학물리사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제16대 한국의학물리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세병 회장 역시 ‘의학물리사 자격인증’을 국가 공인 전문자격증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이번 호에서는 이세병 회장을 만나 의학물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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