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사의 제목, 출처, 작성일 정보 안내
대한핵의학회, 그 온라인 뜨거운 학구열 속으로한국원자력의학원 RI응용부 박승일2020-11-09

 

  2020년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020년 10월29일부터 10월30일까지 양 일간 비대면 온라인 학회로 개최되었다. 1일차는 Education session과 2개의 Plenary session, 2개의 Symposium 그리고 Topic Discussion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2020년 추계 대한핵의학회에서 최초로 실시된 실사구시 session은 림프부종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의 Update in lymphedema evaluation and diagnosis,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서민석 선생님이 The New Possibility of Lymphoscintigraphy to Guide a Clinical Treatment for Lymphedema in Patient With Breast Cancer 그리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셩형외과 김덕우 교수의 Current algorithm for surgical treatment in lymphedema이라는 제목으로 림프부종에 관한 임상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개회사 및 온라인 학술대회의 안내를 시작으로 2020년 대한핵의학회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었다. 1일차 두번째 Session인 Plenary session I은 국내 분자표적 핵의학 치료의 도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서울대학교 강건욱 교수의 PRRT in Korea: Current status & Future Perspective in NET management란 제목의 발표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PRRT(펩티드수용체 방사선핵종 치료, Peptide Receptor Radionuclide Therapy)의 현실과 가장 대표적인 치료제인 루타테라의 임상학적 결과에 대해 강연하였다. 또한 아직 루타테라 PRRT 요법의 국내 허가 문제로 필요한 환자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원정 치료를 받거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 등의 문제점을 있기에 관계부처에서 빠른 해결을 같이 촉구하였다. 두번째로 Current Status in Multicenter Trials of PRRT in NET Management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오도연 교수님이 강연을 진행하였다. 신경내분비 종양(Neuroendocrine tumors ,NET)에 대해 루타테라를 이용한 PRRT요법을 적용한 결과 3기 이상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결과의 종양억제 효과를 보였다.

 

  다음 진행된 Symposium I에서 Infection Research라는 제목으로 감염에 대한 분자영상의 응용에 대한 심포지엄이 이루어졌다. 먼저 Johns Hopkins대학교의 Alvaro Ordonez 교수가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였다. Imaging infections in patients with pathogen-specific PET imaging 제목으로 진행된 강연은 직접 샘플을 채취해야만 하는 검사들을 수행하기 어려운 깊은 곳의 감염에 대하여 이를 분자영상학적 이미지를 이용하여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감염을 확인 할 수 있으며 PET 이미징이 전염병 감염의 메카니즘 및 병변 내 항균 약동학적 측정을 가능케 한다는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두번째로 서울대학교 윤혜원 교수의 Molecular Imaging for Vaccine Development의 제목으로 백신개발과정에서 이용되어지는 분자영상의 대해 강연하였다.

 

  Symposium II는 Diversifying data sources: Big data and Open data source의 제목으로 최근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 및 오픈데이터와 핵의학과의 접목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첫 번째 연사로 이대목동병원 김혜원 교수는 심평원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경험이란 제목으로 심평원 내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이를 통한 질병 발생 진료 패턴위험인자 분석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그 다음으로 부산대학교 박경준 교수는 Analysis of shared data in nuclear medicine라는 제목으로 Open source date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핵의학 분야에서 응용 가능한 Open source data인 Laboratory of Neuro Imaging (LONI) 및 Alzheimer’s disease를 주제로 하는 Alzheimer’s Disease Neuroimaging Initiative (ADNI)와 Parkinson’s disease를 주제로 하는 Parkinson’s Progression Markers Initiative (PPMI) 등을 소개하였다.

 

  Plenary session II : New Opportunities in Nuclear Medicine에서는 가톨릭대학교 한승훈 교수, 서울대병원 이재성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 그리고 서울대병원 정재민 교수의 핵의학 분야를 응용한 사업화 및 창업의 과정을 설명하고 비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Topic Discussion I에서 의료행위의 윤리적 적정 이용를 주제로 하는 강연들을 마지막으로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2일차의 첫 번째 세션은 Education session II : Pandemic challenge for Nuclear Medicine이라는 주체로 학회의 시작을 알렸다. 화순전남대 병원의 범희승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핵의학이라는 타이틀로 현재 코로나 시대에 따른 핵의학의 현주소 코로나로 인한 영항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담론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원광대학교 노지영 교수는 COVID-19 pandemic with mobile CT라는 주제로 PCR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이나 CT결과 폐렴 징후를 보이는 많은 케이스들이 있으며 코로나의 중증도에 평가에서 CT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으며 이에 따른 실제 환자의 케이스를 보고하는 한 편 음압병동의 환자를 검사하기 위해 Mobile CT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림1. 경상대학교 김동연 교수 강연

 

  Plenary session III는 Y. W. Bahk Lectureship으로 전립선암 치료제의 국내 현황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교수의 Overview of Prostate cancer in Korea 발표에서는 전립선암의 한국에서의 현황과 이에 따른 진단 방법과 치료방법을 강연하는 한 편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최근 PSMA PET-CT를 이용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결과를 공개하였다. 2번째 연사로 경상대학교 김동연 교수의 PSMA 표적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 개발 현황 발표에서는 전립선암 진단에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표적 방사성 의약품의 기작과 화합물의 구조 그리고 대표적인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의약품들을 리뷰하고 암섭취율 증가를 위한 의약품 개발의 방법을 소개하였다. ㈜ 셀비온의 김권 대표이사는 셀비온에서 개발하여 현재 임상실험 중인 [Ga-68]-PSMA-NGUL, [Ga-68]-PSMA-11 전립선암 진단 의약품과 [Lu-177]-PSMA-DGUL 치료제의 연구결과를 주제로 Head to head comparison of [Ga-68]-PSMA-NGUL and [Ga-68]-PSMA-11 with [Lu-177]-PSMA-DGUL development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퓨처켐 지대윤 대표이사는 전립선암 치료제의 국내외 현황 강연에서 여러 전립선암 개발의 현황과 퓨처켐의 개발중인 테라노스틱스 전립선암 진단 치료 의약품의 연구내용을 발표하였다.

 

  Symposium III : Nuclear imaging of the brain-heart continuum에서는 뇌영상과 핵의학의 임상 결과를 주제로 Links between cardiovascular and neurologic diseases: perspectives from inflammation imaging by PET 강연을 서울대학교 김정민 교수, Cardiac sympathetic innervation in movement disorders 강연을 동아대병원 정영진 교수, Cardiac vs. cerebral amyloid, related pathology? Perspectives from amyloid imaging by PET 강연을 서울대병원 팽진철 교수가 진행하였다.

 

 

 그림2. 서울대 임형준 교수 강연

 

  오후에 진행된 Education session III : 치료 관련 기본 원리에서 서울대학교 임형준 교수는 핵의학 치료의 현재와 미래 발표를 통해 치료에 사용되는 오제전자 핵종, 베타 핵종, 알파 핵종들의 특징을 서술하고 이러한 핵종을 이용한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인 루타테라를 비롯한 [Ac-225]-DOTATATE, [Lu-177]-DOTA-EB-TATE를 소개 하였고 추가적으로 임형준 교수 연구진의 현재 연구중인 방사발광을 이용한 유로피움 나노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하고 photodynamic therapy(PDT)와 PET가 동시 적용이 가능한 나노복합체의 연구결과를 공유하였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우상근 박사는 핵의학치료를 위한 영상 기반 선량평가한 실증 연구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마지막 강연은 Symposium IV: Advanced molecular imaging with digital PET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오정수 교수, 계명대학교 원경숙 교수, 가톨릭의대 박혜림 교수가 각각 Technical aspects of digital PET, Clinical experiences with digital PET 1, Clinical experiences with digital PET 2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으며 기존 아날로그 PET와 그 한계점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보다 고성능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기 위한 디지털 PET 개발 및 필요성을 이야기 하였으며 디지털 PET의 실제 임상의 사용결과를 계명대학교와 가톨릭의대에서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그림3. 구연 및 포스터 시상식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 이번 대한핵의학회에는 e-구연발표 50개 포스터 발표 60개가 이를 사이트에서 게시하였으며 젊은 과학자상 경쟁부문 임상 3명 기초 3명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 분야별로 시상하였고 젊은 과학자상에는 임상 부문 오민영(서울아산병원), 기초 부문 강승관(서울대학교)가 수상하였다. 시상식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한핵의학회의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덧글달기
    덧글달기
       IP : 3.237.67.179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