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특집
인물 포커스
- 2016년 07월호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님
우리는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 습관처럼 날씨를 체크하고 외출 준비를 한다. 기온에서부터 기상상태 그리고 황사지수, ‘미세먼지지수’까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중에서도 미세먼지지수는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사가 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독성성분이 포함돼 있어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당뇨 등 주요 질환 환자들의 조기사망을 촉진시킨다”고 말하는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는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환기와 청결한 생활습관, 그리고 신선한 야채 등을 통한 비타민 섭취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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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6월호‘통섭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소통’ ‘월담’을 해야 창의적인 인재가 나올 수 있다. -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 (2)
‘통섭’이라는 단어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미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는 과학자, 기술자, 사상가로도 유명했으며,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역시 정치가, 수학자, 경제학자, 자연과학자”였다고 말하며 “학창시절 우리는 한 우물을 차지 않고 쉽게 이곳저곳으로 월담을 하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는데, 이제는 학문에서 학문으로 쉽게 월담을 해야 창의적인 인재가 되며 통섭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립생태원이 아닌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에서 만난 최재천 원장은 이미 여러 미디어를 통해 ‘소통’과 ‘통섭’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 온 탓에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함과 익숙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여유를 갖고 둘러본 최 원장의 이화여대 연구실은 천정을 매우고 바다까지 늘어질 만큼 빼곡하게 가득 찬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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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5월호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 통섭학자 최재천 원장, ‘생태’와 ‘진화’ 속 세상의 일부인 ‘인간’을 말하다(1회)
“종(種)의 멸종은 그 종의 마지막 개체가 사라지는 것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까지 20만 년은 걸릴 거다.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AI가 아니라 AI를 만드는 인간이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21세기는 현생 인류가 살아가는 마지막 세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하라리 교수의 말을 반박하면서 한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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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4월호화성에서 살고 싶다면? 먼저 ‘우주방사선’의 비밀을 풀어라 - 한국천문연구원 이재진 박사님
지상 400km 상공에 떠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는 지난 16년 동안 17개국 출신 우주인 220명이 넘게 체류했다고 한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도 우주 진출 전초기지를 거쳐 우주여행, 우주이주를 실현하려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우주여행도 멀지 않았을까? 이를 위해선 먼저 우주방사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재진 박사는 “우주환경이 우리 인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결과가 없기 때문에 우주방사선 연구는 이러한 실마리를 풀고 인류의 우주여행을 앞당기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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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3월호흡혈생물과의 동고동락 연구인생 ‘30년’ ‘모기박사’ 이동규 교수가 말하는 문(蚊) 이야기
아름다운 여성과 매력적인 뱀파이어는 아니지만 그와 버금가게 흥미로우면서도 애틋한 ‘사람과 흡혈생물’이 있다. 모기와 동고동락하며 모기 탄생을 돕기도, 사육함에 손을 넣어 흡혈하게 하며, 때론 방제를 통해 모기의 없애기까지 하는 그야말로 애증의 관계. 국내 최고의 ‘모기박사’ 이동규 교수의 이야기다. 본고에서는 30년 넘게 모기를 연구하며, 모기방제 및 모기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 온 고신대학교 보건환경학부 이동규 교수를 만나 ‘모기와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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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2월호과장된 위험과 의심 앞에 놓인‘의료방사선’ 바르게 알고 현명한 선택이 필요
새로운 지식은 의심에서 싹튼다. 건전한 의심은 창조적이지만 고질적 의심은 병폐가 되니 지혜가 필요하다. 한 예가 의료방사선이 아닐까? “방사선은 유익과 유해 요인 모두를 가지고 있다. 종종 그 유해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위험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면서 혜택을 누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라고 말하는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이재기 교수는 “유해보다 유익이 압도적인 의료방사선은 현명하게 사용하면 인류에게 큰 선물”이란다.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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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1월호[미네소타 의대 송창원 교수]
내 인생의 보람은 6.25전쟁 참전과 방사선치료 연구 - 선진 방사선치료기술 한국에 전파하기 위한 가교역할 자처 “돌아오는 것만이 애국은 아니다.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한국에서 연구를 못할 바엔 미국에 남아서 선진인프라로 방사선 치료기술을 연구하고, 그 성과로 암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말하는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송창원 명예교수는 50여 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선진 방사선 치료 기술에 대한 정보를 한국에 알렸다. 83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고국에 앞선 방사선 치료기술을 알리고 싶어 아직도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송 교수는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애국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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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호美 국립암센터 방사선연구센터 부소장 Vikram 박사
美 국립암센터 방사선연구센터의 Vikram 박사를 통하여 방사선의학의 연구현황과 미래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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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호세계핵의학회 앤드류 스콧 회장을 만나다.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일에 제주도 ICC에서 진행된 AOCNMB 2015에 참석하신 세계핵의학생물학회 회장 앤드류 스콧(Andrew Mark Scott)을 뵈었습니다. 그의 최근 활동과 주요연구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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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0월호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신경외과 장웅규 과장
척추 암을 치료하는 의사, 환자의 삶을 치유하는 ‘좋은 의사’ 그가 들려주는 암 치료를 진화시킨 방사선치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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