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특집
인물 포커스
- 2018년 06월호덕성혁신신약센터 문애리 센터장- 실질적 공동연구 모델 ‘덕성혁신신약센터’, 유방암 전이 제어 권위자 ‘문애리 센터장’
인류는 암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암 치료법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암은 여전히 현대의학으로 정복하지 못한 난제다. 특히 전이나 재발로 인한 중증 암의 경우에는 치료가 더욱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애리 센터장이 ‘전이 암 세포와 미세 환경을 이루고 있는 세포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암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본고에서는 ‘혈관신생과 면역조절 통합연구를 활용한 암 전이 바이오마커 발굴 및 제어 전략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덕성혁신신약센터 문애리 센터장을 만나 암 전이 기작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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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5월호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원 박사-가치경영과 창조의 선순환구조 만들기 위한 ‘혁신생태계’의 이해를 돕다!
‘가죽(革)을 새롭게(新) 한다’는 혁신, 누군가는 ‘가죽을 벗기는 아픔을 견뎌냄으로써 새로운 가죽이 돋게 하는 것’이라며 혁신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필요하지만 어려운 혁신의 길에서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가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한 지속성장의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본고에서는 기술경영, 혁신전략 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원 박사를 만나 수익창출과 기술경영, 가치창조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혁신생태계’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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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2월호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심동녘 박사- 산업적 특성 고려한 소프트웨어 융합은 혁신성장을 위한 훌륭한 수단이자 도구
급속한 노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세계 각국은 의료 시스템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촉발시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켜야 한다는 니즈 또한 커지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융합된다고 해서 무조건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심동녘 박사는 “산업적 특성에 맞는 전문지식을 쌓고 사회문제를 발굴한 후 소프트웨어를 보조적인 수단으로 접목시켰을 때 실패 확률을 줄이고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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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1월호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황원재 회장-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놓은 작은 창 방사선치료로 완치의 희망을 함께 공유하다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가장 큰 고통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대부분은 확진을 받으면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치료가 가능한데 국내에서는 치료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의 늪에 빠져 치료에 대한 시도 조차할 수 없다면 어떨까?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의 이야기다. 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황원재 회장은 환자들간의 정보공유는 물론 완치의 희망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1년 전 환우회를 만들고 국내 신경내분비종양 치료환경 및 여건 개선에 250여 회원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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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호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 의료데이터의 표준화와 가치 있는 공유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의 길, ‘증거공유 기반의 플랫폼’
환자 개인의 생물학적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하는 ‘정밀의료’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해외 각국은 정밀의료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의 활용과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 활용에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료계의 인공지능 활용은 십수년간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의미한 데이터의 가치기준을 만들어 놨기에 가능하다”고 말하는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는 “의료데이터가 전 인류에게 주는 혜택과 산업적 가치, 의료 질 향상에 대해 현명하게 판단하고, 의료데이터를 가치있게 활용할 ‘의료정보 공유/분석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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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호서울노원구(갑) 더불어민주당 고용진의원님- 수용적 마인드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방사선의공학과 의료기술 발전을 앞당긴다
국회 본회의 전에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거나 그 소관에 속하는 의안을 입안하는 국회 상임위원회는 정책입안 및 입법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70여개 소관기관을 두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원자력발전, 방사선융합 및 이용기술 활성화와 산업화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방사선융합이용기술의 중요성과 R&D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방위 소속 고용진 국회의원(노원갑)을 만나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방사선융합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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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호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 급변하는 임상시험 트렌드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최근 10년간 한국은 세계 8위의 임상시험 점유율을 기록하는 나라로, 또 한해 평균 700여 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나라로 임상시험에 있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하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신뢰하는 임상시험국가로 부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가 임상시험 선진국가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변화 그리고 규제 및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형기 교수를 만나 세계적인 임상시험 트렌드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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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9월호INTS Bio 남수연 대표- 임상개발전략 및 라이센싱 전문 컨설팅 기업 ‘INTS Bio’ ‘블록버스터 신약’의 가능성을 찾아주는 남수연 대표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몇 개나 만들어낼 만큼 자본과 개발능력이 뛰어난 글로벌 빅파마들이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갈수록 커지는 R&D 투자규모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임상연구로 인해 성공확률이 낮아지고 있는 신약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파트너십과 라이선싱을 선택한 것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신약개발의 트렌드 변화 속에서 인츠 바이오(INTS bio) 남수연 대표는 우수한 외부기술을 자산으로 만드는 ‘글로벌 빅파마’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찾는 ‘벤처제약회사’의 니즈를 실현하는 ‘bridge’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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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8월호분당서울대학병원 김의태교수님- 뇌질환 조기진단과 치료효과 예측의 밑거름, ‘약물영상학’ 연구의 권위자 김의태 교수를 만나다
PET, CT, MRI 등으로부터 인체 장기의 기능적 영상을 얻는 분자영상학은 핵의학뿐만 아니라 유전학, 약학, 의공학, 영상의학, 임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정신의학에서도 분자영상학을 접목한 약물영상학(Pharmaco-Imaging)을 기반으로 질병의 조기진단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를 주축으로 ‘약물영상학을 이용한 뇌 기능의 변화와 병태생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신약개발과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용한 툴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의료계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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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7월호의사를 위한 실전 인공지능 저자 차유진 선생-의사를 위한 실전 인공지능 활용Tip 공개 인공지능은 경쟁력을 높일 ‘확장지능’의 도구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당뇨병성 망막증’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수십만 페이지에 달하는 의학정보, 임상데이터 등을 학습하고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돕는 인공지능. 의료계는 물론 우리 삶 곳곳에 깊이 스며들어 와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차유진 선생은 이미 현실이 되어버린 인공지능에 대한 의료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의사를 위한 실전 인공지능’ 서적을 출판했다. 본고에서는 인공지능 의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이 책의 저자 차유진 선생을 만나 의료산업과 인공지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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