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의학 웹진

○ 일 시: 3월 18일 (금) 16:00~17:00

○ 행 사 명: 방사선의학 R&D 현황과 출연연구소의 역할

○ ​연자: 문주현 교수(동국대학교, 前 NRF 원자력PM)​

  지난 3월 18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1층에서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 주관으로 ‘방사선의학 R&D 현황과 출연연구소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주현 교수는 방사선의학 R&D에서 신사업이 창출될 수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기술에 있어서 연구자와 기술사용자의 간극이 있어 기술사업화의 실용화단계가 미흡하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 출연연구소는 민간분야로 다르게 장기적이면서 도전적이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연구실패 및 단기성과 창출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평가체계의 마련(기존 논문과 특허가 아닌 질적 지표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출연연구소가 종합적으로 정부의 연구개발정책과 투자방향 변화를 고려하면서 체계적인 연구포트폴리오를 구상해야 하며, 국내의 첨단기술과 인력풀을 제공하는 거점(Hub)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연구방향을 도출하며, 국제적 협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연구기관은 민간영역에서 수행하기 힘들지만 사회적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며,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며 방사선의학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하여 장기적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