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수), ‘방사선의학 웹진 편집 워크숍’이 편집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이하 센터장)의 웹진편집위원 노고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임일한 방사선의학웹진 편집장(이하 편집장)이 2015년 웹진 현황보고와 2016년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분과별 방사선의학 주요이슈 선정, 방사선의학 웹진 세미나 개최, 방사선의학 웹진 우수연구자 심포지움 개최, 웹진 논문자료집 발행, 편집위원의 특집기사 제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김미숙 센터장과 임일한 편집장은 연구자에게 보다 유용한 웹진이 되도록 연구동향 제공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세미나 개최를 통한 웹진 홍보와 연구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김진수 편집위원께서는 웹진의 장점을 살린 웹기반세미나에 대한 건의를 해주셨고, 김정영 편집위원은 2015년 방사선의학 분과별 논문 초록집 발행시 청소년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방사선의학을 쉽게 소개해보자는 의견과 다른 웹진에 비해 독자의 피드백이 적기에 독자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김경민 편집위원께서는 방사선의학의 웹진 테마를 정하여 발행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고, 안병철 편집위원께서는 방사선의학웹진만의 독창성과 차별성이 있어야 하며, 웹진의 가독성을 높이고 웹진 질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승우 편집위원은 연구개발사업의 보고서를 수록하여 국내 선진연구자의 연구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편집위원들께서는 방사선의학 웹진의 독자가 방사선의학 연구자 뿐 아니라, 향후 방사선의학을 전공하게될 학부생이나 대학원생들도 가능할 것이기에 이를 표적으로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편집위원들을 대상으로 웹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논문을 다룬 연구동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여 주셨으며, 정책정보와 행사정보의 내용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특집기사 기획으로 방사선 연구전문기관이나 연구집단에 대한 탐방기사를 다뤄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특집 세미나 관련 주제로는 방사성의약품 GMP 시행, 방사선의학 시장위축에 따른 신규 전공의 부족에 대한 것을 다루거나, 방사선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거리감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방사선 분야 기초연구의 임상적용사례를 발굴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웹진 활성화를 위한 방사선의학 웹진 우수연구자 심포지엄을 2016년 상반기에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편집위원이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는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하여 지금까지 발행된 웹진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나와서, 앞으로 방사선의학 웹진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편집부에서는 향후 1년에 두 번 정도의 내·외부 전체 오프라인 편집회의를 개최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향후 2016년 4월 경 위촉 1주년을 맞아 편집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

연구원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