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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호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하여 혁신신약 개발 앞당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1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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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하여 혁신신약 개발 앞당긴다
- 과기정통부,‘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선도 프로젝트’착수 -
- 연구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 공개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4개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연구진을 구성하여 신약개발의 시간·비용 단축을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본 사업은 크게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화합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약물-표적 간 관계, 약물작용 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로 이루어지며, 개발된 플랫폼은 연구자·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중 공개할 계획이다.
[추진 배경]
□ 바이오분야 중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 신약개발이 손꼽히고 있다.
□ 이에 과기정통부는 그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수집된 연구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
□ 우선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한국화합물은행에 축적된 연구데이터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화합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한국화학연구원)
□ 다음으로, 구축된 플랫폼에 문헌 분석(텍스트마이닝), 심화학습(딥러닝) 기술 등을 접목하여 약물-표적 상호작용, 약물동태·독성 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한다.(광주과학기술원, 경상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 또한, 인공지능 플랫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험을 통한 검증을 수행하여 예측 결과가 실제로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플랫폼이 다시 학습하도록 한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평균 5년이 소요되는 후보물질 개발 기간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개발된 모형은 연구자·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중 공개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후보물질 발굴 뿐 아니라 신약개발 전 단계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민간·관계부처와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바이오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이 만나면 신기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바이오와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동력 발굴 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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