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의학 웹진

  방사선의학포럼은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구현, 방사선의학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공론화 논의를 위한 제27차 방사선의학포럼을 7월 20일 (수) 9시 30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하였으며, 약 70명 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 김미숙 센터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이며, 미래부 미래준비위원장이신 이광형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의료’라는 주제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임상무박사가 ‘미래사회의 방사선의학 출간 소개’ 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되었다. 

  이광형 교수는 혁신적인 산업창출을 위한 4차 산업 개념, 뉴노멀 시대의 2가지 성장전략 그리고 데이터중심의 재구성을 통한 미래 의료시스템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임상무 박사는 정책전문가를 위한 방사선의학 도서 소개와 방사선의학이 갖는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회에서는 방사선의학포럼 범희승 회장의 주재로 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 박홍준 단장,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최두호 회장, 대한핵의학회 강건욱 대외협력이사, 한국의학물리학회 한영이 회장, 방사선생명과학회 김인규 회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황상구 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하였다. 패널들은 범부처간 협력과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방사선의학의 기초연구 활성화와 기술개발이 절실하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방사선의학포럼 범희승 회장은 진단, 영상, 치료를 아우르는 전문첨단융합의학으로서 방사선의학 분야가 미래의 원자력 분야보다 더 큰 시장이며, 방사선진흥계획 안에서 방사선의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