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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유망기술은. 온라인 포럼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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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과기부_200429 조간 (보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유망기술은. 온라인 포럼 개최.hwp

200429 조간 (보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유망기술은. 온라인 포럼 개최.pdf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유망기술은?

- 기술예측 전문기관 중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25개 유망기술 제시 -

- 온라인포럼(4.29)을 시작, 재밍(Jamming) 방식 집단지성 활용으로 구체화 -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어떤 기술을 준비해야 할까?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한시적 원격의료 허용 등 갑자기 들어 닥친 코로나19가 우리 일상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급격히 가져오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어떤 기술이 중요하게 등장할지 관심이 높다.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4월 29일(수) 오후 4시, 「코로나19가 바꿀 미래 : 어떤 기술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튜브(https://www.youtube.com/KISTEPTV)를 통해 생중계,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

 

□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예측조사를 5년 주기로 실시(과학기술기본법 근거)하고 있는 KISTEP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미래사회 모습을 전망하고, 이러한 변화상에 대응하여 준비해야 할 중점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ㅇ 이날 포럼에서는 그간 약 25명의 미래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분석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유망기술’에 대해 임 현 KISTEP 기술예측센터장이 종합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 유망기술 분석 절차는 ❶환경변화 전망 → 영향을 많이 받는 ❷영역별 변화상 분석 → ❸유망기술 도출 등 크게 3단계를 거쳤다.

 

 

□ (1단계 : 환경변화 전망) 가장 먼저, 글로벌 변화와 함께 한국적 상황을 고려,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주요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코로나19 이후의 환경변화를 크게 4가지로 전망하였다.

 

ㅇ 전문가들이 꼽은 4대 환경변화는 ❶비대면·원격사회로의 전환, ❷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❸자국중심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스마트화 가속, ❹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중시 사회로 요약된다.

 

□ (2단계 : 영역별 변화상) 두 번째 단계로, 향후 4대 환경변화에 의해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사회·경제 영역으로, △헬스케어, △교육, △교통, △물류, △제조, △환경, △문화, △정보보안 등 8개 영역이 선정되었다.

 

ㅇ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8개 영역별 구체적인 변화상과 시나리오를 예측한 결과, △건강관리와 원격의료 중심의 의료시스템 변화, △다양한 비대면·원격 서비스의 편리성·효과성·보안성 향상, △교통·물류·제조 등 산업영역의 자동화·지능화 등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 (3단계 : 유망기술 도출) 마지막으로, 8개 영역별 변화상 분석을 토대로 5년 이내 현실화가 가능하면서, 기술혁신성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25개 유망기술을 제시하였다.

 

ㅇ ‘헬스케어’ 영역(5개)은 △AI기반 실시간 질병진단, △실시간 생체정보 측정·분석, △감염경로 예측·조기경보, △RNA 바이러스 대항 백신기술 등 5개, ‘교육’ 영역(3개)에서는 △실감형 교육을 위한 가상·혼합현실 기술, △온라인수업을 위한 대용량 통신기술 등 3개 기술이 도출되었다.

 

ㅇ ‘교통(3개)·물류(3개)’ 영역에서는 △감염의심자 이송용 자율주행차, △유통물류센터 스마트화, △배송로봇 등, ‘제조’ 영역(3개)은 △디지털트윈, △인간증강기술 등 스마트·자동화를 위한 3개 기술이 제시되었다.

 

ㅇ ‘환경’ 영역(2개)은 △인수공통감염병 통합관리 등 2개, ‘문화’ 영역(3개)은 △실감 중계서비스 등 3개, ‘정보보안’ 영역(3개)은 △화상회의 보안성 확보 등 3개 기술이 도출되었다.

□ 이날 포럼에서는 25개 유망기술에 대한 발제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기술 파급효과와 신속한 기술실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논의하였다.

 

ㅇ 25개 기술 외에도, 개인적 삶 확대와 관련 인간과 상호작용하여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소셜로봇, 기후변화 등 환경적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 과기정통부는 이날 포럼을 시작으로 산·학·연 기술전문가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19 유망기술과 관련된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재밍(Jamming) 방식*의 집단지성 활용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 IBM이 미래기술예측과 기술로드맵 수립을 위해 활용한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 참여자가 온라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여 구체화

 

ㅇ 우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날 온라인 포럼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유로운 기술제안을 받고, 포럼 종료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 및 NTIS 내에 운영 중인 ‘사회문제해결 플랫폼(Scisoplatform)’ 등을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준비해야 할 기술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 제안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과기정통부는 포스트 코로나19 유망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국민·전문가 제안·토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5월중 제시할 예정인 ‘포스트 코로나19 과학기술 전략방향’에 반영함으로써, 향후 집중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바뀔 국민의 삶과 경제·산업 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일반 국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갈 것”이라면서,

 

ㅇ “이러한 기술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함께 민관이 함께 협업하는 R&D 수행체계 혁신을 통해 관련 서비스가 조기에 활성화되고 시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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