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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시대가 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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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조간 (보도)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시대가 온다.pdf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시대가 온다

 

- 과기정통부・복지부‘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착수 -

- 인공지능을 활용, 신약개발 기간・비용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3년간 258억원 투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신약 개발 전문가로 이루어진 6개 연구팀과 운영관리기관을 구성하여, 향후 3년간 2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 배경]

□ 의약품 분야는 1,200조원(’15, IMS Health)의 거대시장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의 경우 연매출 1조*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이다.

 

□ 최근 진입장벽 극복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R&D를 통해 축적된 연구데이터 및 병원 진료정보 등의 우수한 의료데이터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축적된 데이터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인공지능에 활용하면, 국가 신약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에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동 사업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신약 후보물질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약개발의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 본 사업에서는 신약 개발의 첫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을 돕는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위해, 주식회사 아론티어, 중앙대학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화여자대학교 4개 팀이 연구를 수행한다.

 

□ 이미 개발된 의약품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방법인, ‘신약 재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역시 진행된다.

 

□ 또한, 의약품의 시판 후에 이루어 졌던 기존의 사후적・수동적 약물 감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서울 아산병원(연구책임자 박숙련)은 면역항암제 빅데이터를 집중 학습하여, 약물 이상 반응의 조기 예측과 신속 대처를 위한 약물 감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 특히, 6개의 연구과제를 지원·관리하고 개발된 인공지능 플랫폼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연구책임자 손문호)이 빅데이터 확보·관리, 민간 공개를 위한 시스템 구축/운영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플랫폼 구축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약개발 기간을 최대 절반(15년 → 7~8년)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향후 몇 년이 우리에게는 신약개발 분야의 새로운 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신약개발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적극 지원하여,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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