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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호
몽골 보건부 신임 장관, 한국원자력의학원 방문
2024-10-07

[몽골 보건부 장관 방문 단체사진]

왼쪽부터 Namkhainorov Lkhagvasuren(몽골 보건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정책국 국장), Batbayar Batmunkh(몽골 보건부 공공행정관리국장), 김정영(기획조정실장), Sukhee Sukhbold(주한 몽골 대사관 대사), 김경민(방사선의학연구소장), Munkhsaikhan Togtmol(몽골 보건복지부 장관 및 국회의원), 김동호(원자력병원장), 조완형(정형외과2 과장), Yanjimaa Binderiya(몽골 보건부 국제협력국 국장), 나원경(국제사업팀장), 박지현(병원기획팀장), Otgonbaatar D.(주한 몽골 대사관 서기관)

 

 

2024년 7월 10일에 선임된 몽골 보건부 뭉흐사이칸 톡트몰(Munkhsaikhan Togtmol) 신임장관은 2024년 9월 27일, 몽골 보건부 관계자 및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몽 양 기관의 의료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몽골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몽골 최초의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실 기반 마련,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펠로우십 운영으로 약 12명의 의료진을 양성하였다.

 

톡트몰 장관은 몽골 의학계 현황을 공유하며, 암 치료와 관련된 방사선 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의 운영 평가를 요청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몽골의 암 치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유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몽골 국민들의 보건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몽골 보건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의학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하며, 몽골 의학계 발전을 위해 한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좌) 뭉흐사이칸 톡트몰 몽골 보건부 장관 (우) 김정영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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