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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초의 FDG 생산 및 핵의학 탄생의 의미와 과정A Khongorzul, 감수 김정영 박사 2021-01-05

인터뷰 대상: Dr. Erdenechimeg Sereegotov (핵의학과, 몽골국립치료센터)

집필: A Khongorzul (몽골 통역사)

감수: 김정영 박사 (한국원자력의학원)

 

 

(1) 몽골 국립치료센터(National Diagnostic and Treatment Center, NDTC)에서 몽골 최초로 핵의학과를 개설했는데,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요?

 

  세계적으로 원자력 과학의 발전은 사회, 또는 경제학에 걸쳐 모든 영역에서 평화의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원자력기술은 보건 분야, 특히 비전염성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 국가들이 임상 치료에 결합된 핵의학 진단 기술인 PET/CT(양전자단층촬영기술/컴퓨터단층촬영기술)을 도입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PET/CT가 임상에 도입됨에 따라 핵의학의 발전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으며, 암, 심혈관, 신경계 및 염증성 질환의 진단에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PET/CT 검사는 고가 검진임에도 불구하고, 국제 연구에서 이미 임상적 중요성과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세계 인구 사망률 52%를 비전염성 질병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 심혈관 질환이 38%, 암이 27%을 차지하여 사망자 수는 매년 약 4천만 명이 비전염성 질병으로 사망한다. 특히 사망자 연령이 30~70세가 가장 많으며, 사망자 수는 1,700 만 명이고, 이 중에 85%가 저소득(하위소득) 및 중간소득(중위 소득) 국가의 국민들로 알려져 있다.

  몽골은 세계보건기수(WHO) 서태평양 지역에서 비전염성병 발생률이 높은 국가들 중 7번째 국가이며, 사망자 5명 중 4명이 암, 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몽골 국민들이 치료, 또는 검진을 위해 해외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 몽골 은행의 해외지출 조사와 2013년 건강개발센터의 해외에서 치료 받는 환자들 조사에 따르면, 연간 몽골 국민들이 해외 치료 및 진단에 총 5,80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 지출의 77.6%는 한국, 중국, 태국, 인도에서 치료받을 때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상기 국가들을 방문해 PET/CT 검진 받는 비용(항공료, 숙박비 등 포함)과 몽골에서 검진 받을 비용과 비교했을 때, 무려 예상 비용보다 2~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몽골에 PET/CT 도입 목적은 국민 보건 향상과 함께, 첨단 기술, 의료 기자재와 설비를 구비함으로써 국민 해외 원정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및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과, 의료 서비스 및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재정적 어려움 없이 모든 국민이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사망률 감소를 하는데 있으며, 이에 따라 PET/CT는 몽골 보건 분야에 시급하게 필요한 기계이다.

 

< 몽골 국립치료센터의 전경(좌측) 및 내부 로비(우측) >

 

(2)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핵의학과 구축 사업은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운영은 언제 하는지요?

 

  몽골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의 수출입은행이 2012년 7월 10일 체결한 차관 계약서에 따라, ‘국립 진단치료센터’에 건립하는 MON-8 프로젝트 내에 PET/CT 진단기술을 몽골 보건 분야에 도립하였고, PET/CT 진단을 위한 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설치한다는 계획 이였으며, 몽골 최초로 병원 내에서 방사성의약품 생산 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의 신축, 기자재 공급, 인력 교육 및 훈련 등이 수행되었다. 2016년 4월 14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무상원조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의 핵의학실 컨설팅 사업을 해 준다고 하여 몽골 보건부,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채결한 협약을 근거로 시작되었다. 또는 사업 교육하는 기관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가 선정되어, 본 프로젝트로 인해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의 핵의학 전문가들 훈련, 관리자들 교육, 핵의학 안전 운영 및 유지를 위한 지원 및 훈련교육, 컨설팅에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열쇠가 되었다. 이 사업을 인해 우리가 2020년 12월에 몽골 국민들 대상으로 PET/CT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 몽골 국립치료센터의 핵의학과 외부(좌측) 및 내부(우측) >

 

(3) 지난 2020년 11월 6일, 몽골 자체 기술로 최초의 방사성의약품 FDG을 생산하였습니다. 이것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이며, 어떤 약인가요?

 

핵의학 개발의 핵심 구성 요소들 중 화학, 생물학, 물리 등의 기초 과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FDG는 세포 수준을 관측 있도록 개발된 방사성의약품이다. PET/CT 진단에 사용되는 FDG([1F]FDG)는 최대 110분의 짧은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는 데 한계가 있고 매우 비싼 의약품들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몽골에 사이클로트론 기반 방사성의약품(FDG) 생산을 도입할 필요가 생겼다. 우리한테 모든 장비와 기술이 새로웠으며, 처음으로 생산하기에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했다. 그래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연구자/의사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및 지원 서비스를 우리들에게 제공하였고, 이것을 바탕으로 몽골에서 FDG의 첫 번째 생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질 수 있었다. 현재 우리는 고품질의 방사성의약품이 성공적으로 생산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

 

< 몽골 국립치료센터의 사이클로트론(좌측) 및 FDG 제조시설(우측) >

 

(4)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핵의학과는 한국의 한국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많은 기술협력을 받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의미와 향후 협력은 어떻게 진행하실 것인지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한국원자력의학과 몽골국립진단치료센터 협력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이클로트론, 방사성의약품 생산 및 PET/CT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의사, 핵물리학자. 화학자, 방사약사, 엔지니어 및 관련 기술자를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이 필요했다. 이 협력의 틀 내에서 10명의 전문가를 각각 6~12개월 기간으로 한국에서 교육 훈련 연수를 받았으며, 이것뿐만 아니라 핵의학과 운영관리 교육, 건축 요구사항,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임상 및 생산 관련 올바른 실행법, 문서처리, 리스크 평가, 의료보험시스템 등에 올바르게 참여하는 것까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경영진, 연구자들, 임상의들로부터 아낌없이 많은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제공받았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전문가들이 몽골국립진단치료센터 건설 과정에서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원래 설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세부적·전문적인 조언을 건설 실행자 측과 몽골 보건부, 인허가청(GASI), 원자력청, NDTC 사업건립위원회들에게 하였다. 이러한 미팅 주선과 서면 권고의 결과로 핵의학과의 설계 및 기술 성능 향상을 위해 많은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병원 내 직원들 및 고객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 표준에 충족하는 임상 및 생산 부서의 핵의학과 설립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이 첨단 기술을 몽골의 보건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제공하는 지원 정책을 확정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적자원 교육, 효과적인 정책조정, 위험평가, 시행기관 및 전문 조직의 협력 지원이 필수적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몽골국립진단치료센터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되면서 연구협력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 몽골 국립치료센터의 PET/CT 모습 >

 

(5)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핵의학과의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몽골에서는 최초로 방사선치료 및 방사성의약품 생산의 요구를 충족 하는 환경에서 의약품 생산, 또는 PET/CT 및 SPECT/CT 진단,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축, 기계, 시설, 훈련된 인력을 갖춘 핵의학과가 설립되고 있다. 또한 몽골에 매우 부족했단 국제 표준에 맞춘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격리병실)이 4개를 완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 몽골 국립치료센터의 방사성의약품 품질관리실(좌측) 및 판독실(우측) >

 

(6) 핵의학과 건립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 관계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MON-8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행되어 몽골 보건 분야에 원자력 첨단기술이 도입하고 있다. 세계 원자력의학 발전이 몽골이 보유하는 기술보다 20년 앞서가고 있으며, 사이클로트론, 방사성의약품 생산, PET/CT 기술이 몽골에 도입하고 있어, 우리나라 방사선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 기관에 속하는 여러 분들께 감사하며 한국 관계자분들의 지원 없이 핵의학과가 이처럼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기간 동안 진행했던 보건 교육이외 한국의 역사, 문화, 전통, 음식, 한국인의 근무형태, 부지런함 등에 대해 여러 가지로 배울 수 있었고, 상기 기관들의 동료들과 우정을 쌍을 수 있게 되어 저희 입장에서 매우 감사드리며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다. 저희 팀 대표로 저희를 지원해 주신 한국국제의료재단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경영진, 연구자 및 전문의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7) 마지막으로 몽골 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몽골에서 FDG-PET/CT 진단 기술은 암 환자들이외 의료진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는 기술이다. 보건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적합한 분자 수준 검진을 곧 국내에서 환자들이 단기간 안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PET/CT 첨단 진단기술은 암 환자 검진, 진단, 단기 치료, 재발 및 조기진단, 치료 전략 등에 있어서 많은 기여를 하여 환자 삶의 질을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어 수명을 길어질 수 있게 한다. COVID-19 판데믹으로 인하여 온 국민이 방역된, 이 상황에 특수 조치를 통해 지원한 몽골 재난관리청, 보건복지부, 국립제2중앙병원, MON-8 프로젝트,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 이 사업이 몽골 원자력의학 발전 및 국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을 한다.

 

< 몽골 최초의 핵의학 구축 및 FDG 제조를 성공시킨 멤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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