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방사선의학 연구자

  • [방사선종양학 분야] 국립암센터 김태현 교수님

    [방사선종양학 분야] 국립암센터 김태현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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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저널명

Frontier in Oncology

 

논문제목

Phase II Study of Hypofractionated Proton Beam Therap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연구과제 수행 중 생긴 에피소드

  양성자치료를 포함한 방사선치료는 간암에서 예전에는 방사선치료 후 간독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시행되지 않고 있었지만. 90년대 이후 적극적으로 시도되고 있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 중에 하나로 사용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고,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간암가이드라인에서는 양성자치료를 포함한 방사선치료가 기존치료에 실패하였거나 어려운 경우에 치료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 및 미국 간암가이드라인에서는 방사선치료에 대해 기존 치료과 비교하는 전향적 무작위 연구 결과들이 부족하여 의학적근거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본 기관에서는 양성자치료를 이용한 1상 임상시험을 시행하였고 이 결과 양성자치료 후 3등급이상의 중증 부작용 없이 기존 표준치료(수술 및 고주파열치료)의 생존율과 유사한 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고, 이 결과에 따라 양성자치료에 대한 전향적 2상 임상연구(본 연구)와 고주파열치료와 양성자치료를 비교하는 3상임상시험(진행완료)이 진행되었다. 같은 종양에 대해서 2개의 임상시험이 같이 진행되었고, 임상시험대상환자수가 분산되었고, 양성자치료가 가능한 기관이 국내에 제한적이라 다기관 연구로 진행되지 못하여 대상 환자 등록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3년정도) 걸렸고. 마지막 등록된 환자가 등록 후 2년 이상 추척 관찰이 되는 시점까지 기다려 분석하였다. 대상환자 수가 45명이란 상대적으로 적은 환자 숫자 있었음에도 꽤 긴 시간 이었지만, 본 연구에서 양성자치료 후 모든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2년 이내에 보였고, 본 연구의 대상환자들이 기존치료에 실패하였거나 재발된 환자들이 대부분 (82.2%)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성자치료후 3년 국소무진행생존율이 95.2%, 3년 전체생존율이 86.4%로 I, II기 간암에서 표준치료의 성적이 5년 생존율이 50-70%인 점을 고려하면 양성자치료의 성적이 기존 표준치료의 성적과 비교 될 수 있을 만큼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와 같인 시긴에 진행 된 3cm 이하의 재발된 간세포암에 표준치료법인 고주파열치료와 양성자치료의 무작위 비교 3상임상시험이 등재 및 추적 관찰이 완료되었고,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 학술보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간암, 췌장암, 담도계암에서 양성자치료의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와 임상연구를 통해 수집된 임상데이터와 임상연구 샘플(혈액등)을 이용한 치료반응 및 예후 예측을 위한 중개연구도 진행예정이다.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전향적 임상연구는 연구데이트를 후향적으로 분석하는 후양적 연구에 비해 환자등록, 치료, 추적관찰 등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한 연구이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구자 (연구자,연구간호사, 통계학자등)들의 노력과 연구비가 어려운 연구이지만, 중요한 신뢰성이 있는 값어치가 있는 결과이다. 이러한 전향적 임상 연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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