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방사선의학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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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자영상 및 방사화학 분야] 전북대학교병원 서정환 교수님, 전북대학교 이동원교수님

    [분자영상 및 방사화학 분야] 전북대학교병원 서정환 교수님, 전북대학교 이동원교수님

서정환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동원 교수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저널명

Theranostics

  

논문제목

Ultrasonographic Imaging and Anti-inflammatory Therapy of Muscle and Tendon Injuries Using Polymer Nanoparticles

 

연구과제 수행 중 생긴 에피소드

과산화수소 감응형 항산화/항염증 나노입자를 개발하여 약 7년동안 간, 심장, 신장 등의 염증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연구에 집중하였는데, 재활의학과의 서정환 교수님과 제1저자인 김기욱 선생님의 제안으로 근골격계 손상분야로 응용범위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나노입자를 이용한 근골격계 손상의 초음파 영상 및 치료에 관한 보고된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서 동물모델을 설정하는 데 김기욱 선생님이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연구과제 수행 중 보람되었던 일

타박상과 같은 급성 근골격계 손상에서도 과산화수소가 과다 생성되어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바이오마커로 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손상부위에서만 초음파조영효과를 나타내는 동시에 뛰어난 항염증효과를 발휘하는 최초의 나노약물을 개발하게 되어 보람되었습니다.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초음파영상은 근육, 힘줄, 그리고 많은 내부 장기들, 이들의 크기, 구조와 병리학적 손상을 실시간으로 단층 영상으로 가시화할 수 있는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는 진단의료 영상기술로, 조영제를 이용하면 민감도 및 해상도가 개선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용되는 초음파 조영제는 마이크로 버블형태로 병변에 민감하지 않고 체내 안정성이 취약한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염증과 같은 병변의 특이적 환경에 감응하면서 체내 안정성이 우수한 나노입자 형태의 초음파 조영제개발은 근골격계손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진단에 활용될 수 있으므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연구활동 관련 계획

개발한 나노입자의 근골격계 만성 염증질환 및 손상의 초음파/광음향 영상과 함께 항염치료 가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보기 

 http://www.rmwebzine.re.kr/user/0034/nd8266.do?View&imsi=&uQ=&pageLS=10&pageST=SUBJECT&pageSV=&page=1&pageSC=REGDATE&pageSO=DESC&dmlType=&boardNo=00001950&menuCode=www&zineInfoNo=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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