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출범 | 다부처 | 2020-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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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첫걸음
-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출범 -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력하여 범부처로 시행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향후 2년간의 시범사업(‘20∼‘21) 동안 희귀질환자(’20년, ’21년 각 5천명), 모집 및 선도사업*과의 연계(’20년, ’21년 각 5천명 이상)를 통해 총 2만명 이상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 수집된 임상정보와 생산된 유전체 데이터는 질병관리본부와 국가생명연구자원센터(KOBIC),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원칙적으로 공유하여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민감 정보인 임상정보·유전체 데이터 수집에 따른 개인 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집·생산 단계에서 각각의 아이디(ID)* 부여 및 폐쇄망 구축을 통해 데이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이러한 내용의 시범사업 추진 계획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된「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추진위원회」의 제1차 회의에서 결정되었다.
□ 송시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정밀의료 기반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신약 개발 등이 기대되고, 시범사업 성과 평가 및 각 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본 사업 구축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고 밝혔다.
□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도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국처럼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선점 효과가 큰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