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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나노과,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발표산업통상자원부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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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산자부)0208 (9일석간) 바이오나노과,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발표_0.hwp

0208 (9일석간) 바이오나노과,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발표_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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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신약·의료기기 개발,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본격화

 

-‘21년까지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보안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 바이오‧헬스 주요 기업, 금년 1.1조원 투자, 1,000명 채용 -

 

산업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 발표

 

산업계-인력양성기관-산업부, 바이오헬스산업 인력양성 MOU 체결

 

□ 산업통상자원부는 병원의 방대한 바이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신약·의료기기 개발과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함께 양질의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산학연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바이오‧헬스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 이날 발표된 발전 전략에서는 ① 보안형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추진, ② 국내 신약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③ 수요자 맞춤 의료기기 및 신개념 융합 의료기기 개발, ④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등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 주요발언(발언 전문 별첨)
 

□ 백운규 장관은 “그간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은 주요국에 비해 시장, 기업 규모 등에서 열세를 보여 왔으나, 4차 산업혁명으로 빅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 기업도 세계적인기업과 비슷한 선상에서 경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라고 말하고, “신산업 창출의 핵심인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맞춤 신약과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얼라이언스에 대해서는 “제약, 의료기기 기업, 병원 등 바이오·헬스 업계뿐만 아니라 건강서비스, 통신·소프트웨어(SW),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업종간 융합을 통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 기업과 관련 기관이 연합해 새로운 사업을 찾고 이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올해 바이오산업 내 주요 기업들의 투자 계획은 1조 1,4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히고, “바이오·헬스 업계는 정부의 빅데이터 구축 계획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계획을 발표한 원주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의료기기 클러스터인 원주시가 앞장서서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함으로써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주요 내용
 

□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헬스케어 서비스 】

 

① 스마트 헬스케어 4.0 프로젝트 추진

 

ㅇ 주요 병원을 대상(‘18년 상반기중 6개 병원 이상 선정 예정)으로 보안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 주요 질병 예측 등 분석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기술을 개발한다.

 

ㅇ 보안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령자, 만성질환자의 혈압·혈당 등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예측 서비스를 실증(‘18년 상반기중 실증모델 선정 예정)한다.

 

② 바이오-타 업종간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및 규제 개선

 

ㅇ 자동차, 통신, 정보기술(IT),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간 협업을 통한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 창출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해소도 지속하고, 규제 샌드박스 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활용한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시범사업(‘18년 하반기 사업기획, ‘19년 추진)도 추진한다.

 

【 바이오의약품 】

 

① 국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추진

 

ㅇ 기업이 주도하는 신약기술 개발을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 전문가 컨설팅 사업을 마련해 신약개발 노하우 공유와 해외 인허가 자문도 제공한다.

 

ㅇ 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원료·장비, 물류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관련 전후방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지원, 바이오시밀러·백신 개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현재 우리 기업들이 강점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도 추진한다.

 

② 혁신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생태계 구축

 

ㅇ 국내 바이오 지적재산권(IP)에 대한 전주기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요국과의 기술교류회, 국제 공동연구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이전 등도 지원한다.

 

【 스마트 의료기기 】

 

① 병원 연계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지원

 

ㅇ 관계부처 공동으로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기술 융합 의료기기 개발 등을 통해 신개념 혁신 제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장 선점을 지원하는 한편, 수요자인 병원 중심의 맞춤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를 고부가가치화하고 시장 진출 지원도 지속한다.

 

ㅇ 아울러, 병원, 의료기기 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의료융합산업진흥재단(가칭) 설립을 통해 의료기기 상생협력 시스템도 구축한다.

 

②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ㅇ 의료기기 구매조건부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해 병원·기업 공동 개발 제품의 국내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병원의 구매계획, 기업의 국산 의료기기 소개 등 국내 의료기기 시장 정보제공 체제도 구축한다.

 

ㅇ 또한, 주요국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현지 마케팅 지원, 주요국 인허가 정보 및 유통·조달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지원해 나간다.

 

【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거점화 】

 

① 바이오‧헬스 혁신 거점 육성

 

ㅇ 헬스케어, 의약품,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별 혁신 거점을 기반으로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② 지역 바이오산업 특화 전략 추진

 

ㅇ 바이오의약품 제조, 연구개발, 임상 등 지역별 보유 역량을 분석해 지역별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전략을 마련(‘18년)하고, 주요 클러스터 전담기관이 참여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해 클러스터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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